명동성당에서 출발해서 시청앞 3.1절 기념 행사장을 지나며 만세3창을 하고
숭고한 신앙인들의 마지막 순간을 간직한 서소문 순교성지를 지나
약현성당에서 서소문 순교성지 44위 성인과 27위 호칭기도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순례의 여정이 취소될 뻔 했지만,
장원희 해설사님의 사랑실천으로 3명의 젊은이들과 함께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정신을 잃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만세"를 부르던 그 정신을 신앙에서도 지켜나가길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