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목자 예수님께서는 당신과 일치되어 살고, 교회 안에서 당신의 구원 사명을 계속하도록 우리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는 이 목적을 이루시려고 성령에 의해 우리 마음에 부어주신 당신 사랑의 선물을 통하여 우리를 축성하셨다. 세례 성사 안에 깊이 뿌리내린 우리의 축성은 사랑 안에서 우리를 아버지께 향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을 전적으로 우리에게 준다.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우리 성소의 이런 분리시킬 수 없는 실재들을 기도, 자매적 사랑, 복음적 권고와 열성의 서원을 통해 살아간다.”(회헌 2장)
“예수님께서는 인간적 나약함으로 고통 받는 모든 이들을 사랑으로 계속 감싸 주신다. 그는 길 잃은 이들을 찾아 데려오고, 상처 입은 이들을 돌보며, 약한 이들에게 힘을 주신다”.(회헌 3장 중)
“우리 삶의 모든 국면에서 끊임없는 자비의 체험은 착한 목자 예수님의 현존이 되도록 우리를 파견한다...우리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그들이 착한 목자 에수님과 만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분께서 하신 것처럼 그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회헌 5장 중)
영성은 우리가 현재를 살고 행동하는 모든 것의 근원이다. 우리의 가치, 신념, 개인과 공동체의 이야기들, 문화와 유산, 착한목자의 영성은 모든 창조물과의 연결을 갈망하는 우리 안의 신성한 에너지로부터 흘러 나온다. 그것은 우리가 완전한 사람이 되고, 우리의 관계 안에서 특히 소외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연민과 화해의 사람이 되는 변화의 여정을 하게 한다.(아시아 태평야 양성장 세션 2011에서 발췌) 착한목자 영성과 카리스마는 종교를 초월하고 모든 신앙과 신념을 존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