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글

나누고 싶은 글

스텔라 1 2,217 2016.01.10 16:11

꽃은 저마다 피는 계절이 다르다. 

 

개나리는 개나리대로 동백은 동백대로 

 

자기가 피어야 하는 계절이 따로 있다. 

 

꽃들도 저렇게 만개의 시기를 잘 알고 있는데 

 

왜 그대들은 하나같이 초봄에 피어나지 못해 안달인가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다. 

 

다소 늦더라도 그대의 계절이 오면 여느 꽃 못지 않은 

 

화려한 기개를 뽐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개를 들라. 그대의 계절을 준비하라 

 

 

 

                  누가 쓴 글인지 모르겠지만, 나누고 싶은 글입니다. 

                       2016년 새해에는 꽃을 피우기 위한 귀한 날 들 만들어 가기로 해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

Comments

가브리엘 2016.02.10 16:11
좋은시네요. 모두 언제가 꽃을 활짝 피울날들이 있겠죠. 그리고 지금 열심히 꽃을 피우고 있는지도 모르구요. 바쁘신데 글도 올리셨네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또 멀리 가셨는데 수녀님들과 좋은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