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랑하는 메리앤 테레날 수녀님께서 향년91세로2024년 10월 4일 오전 10시 15분,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축일에 바기오 착한목자수녀원에서 우리의 목자이신 하느님께 평화로이 돌아가셨습니다.
1973년 한국에 도착하여, 22년 동안 선교사로서 미혼모들을 돌보는 춘천 마리아의 집, 서울 성수동의 소녀들을 위한 마리아 자매원과 야간 학교, 착한목자 평신도회의 창립과 확장, 필리핀 이주 노동자 사목등 한국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열정과 헌신으로 착한목자의 사명을 사셨던 수녀님의 시간을 함께 기억하고 추모미사를 10월 15일 봉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