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이신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착한 목자 수녀회의 관상 공동체가 기억하고 본받고자 하는 것은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의 예수님과 함께 보낸 시간과
예수님께로 향한 전적인 사랑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거룩한 무덤이 있는 정원에서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당신 자신을 나타내 보이셨고,
이를 본 마리아 막달레나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첫 증인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녀를 주님께로 부터 파견 받은 첫 여성 사도로 언급하며
그분의 모범을 따르고자 합니다.
착한 목자 수녀회 관상 공동체는
창립 당시 성녀 마리 유프라시아에게서 주보 성녀로 마리아 막달레나를 받았고
성녀를 공경하며 사랑합니다.
- 수도회 역사
- 한국 역사
창립자 성녀 마리 유프라시아는 프랑스 뚜르에서 몇몇 여성들이 그들의 삶을 하느님께 바치고 싶어함을 알고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를 주보 성인으로 하는 관상 공동체를 만드셨습니다.
1825년 11월 11일 막달레나 관상 수녀회를 설립하였으며, 1831년 교회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습니다.
공동체의 특정한 방향성은 기도와 회심에 있습니다. 특별히 착한목자수녀회가 섬기고 있는 사람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자신의 매일의 삶을 하느님께 봉헌하고 있습니다.
현재 25개국에서 300여명의 관상 수녀들이 봉헌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1993년 관상 수도생활을 통하여 자신의 삶을 하느님께 봉헌하고자 하는 첫 지원자들이 찾아오게 되면서 준비가 시작되었으며 1995년 강원도 춘천에 관상 수녀원 성당과 건물을 세우고 축성을 받았습니다.
1996년 첫 수련자들이 받아들여지게 되었고 현재까지 춘천에서 침묵과 고독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관상 수녀들은 하느님께 바치는 모든 지향 안에서 특히 착한 목자 수녀회의 우리가 섬기는 이들과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여성들과 온 세상의 모든 이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봉헌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